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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를 3번 실패하고 겨우 자리잡은 기록< 가계부는 세 번 실패했다. 처음에는 앱을 다운받고 열심히 쓰다가 2주 만에 귀찮아져서 멈췄다. 두 번째는 엑셀로 직접 만들어봤는데,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서 하루 만에 포기했다. 세 번째는 메모장에 숫자만 적어보려고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안 쓰고 있었다. 가계부를 쓰면 돈 관리가 된다는 말은 알겠는데, 막상 매일 기록하는 일이 나에게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러다 방식을 조금 바꿨더니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덜 부담스럽게 지출을 확인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가계부를 3번 실패하고 겨우 자리잡은 기록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가계부를 쓰려고 했던 이유처음 가계부를 쓰려고 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매달 카드값을 보고 생각보다 많이 썼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기 때문이다. 분명 큰돈을 쓴 기억은 없는데, 결제 금액을.. 2026. 6. 22.
ETF와 주식의 차이를 처음 알았을 때 주식이랑 ETF가 뭐가 다른 건지 헷갈렸다처음에 ETF를 공부할 때 주식이랑 뭐가 다른 건지 한참 헷갈렸다. 둘 다 증권사 앱에서 사고팔 수 있고,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그냥 주식이랑 같은 거 아닌가 싶었다. 알고 나면 단순한 개념인데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다. 재테크 유튜브에서 ETF, ETF 하는데 정확히 뭔지 모르는 채로 영상만 보고 있었다. 처음 투자할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정리해보려한다. 주식이 뭔지부터주식은 특정 회사의 소유권 일부를 사는 것이다.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삼성전자의 아주 작은 주주가 되는 것이다. 회사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오르고, 나쁘면 내려간다. 한 회사에 집중 투자하는 셈이다.회사가 망하면 주식 가치가 0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상장폐지된 회사 주식을 갖고 있다가 돈을.. 2026. 6. 21.
신용점수를 관리하면서 직접 해본 것들 신용점수를 처음 확인했을 때 생각보다 낮게 느껴져서 조금 당황했다. 카드값을 크게 밀린 적도 없고, 대출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닌데 왜 점수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지 잘 몰랐다. 그때부터 신용점수가 어떤 기준으로 관리되는지 하나씩 찾아보기 시작했다. 단순히 돈을 아껴 쓰는 것과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라는 것도 그때 알게 됐다. 그래서 오늘은 신용점수를 관리하면서 직접 해본 것들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점수를 빠르게 올리는 방법을 알려주려는 글이라기보다, 내가 처음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나서 생활 속에서 어떤 부분을 점검했는지 정리한 글이다.신용점수를 확인해본 이유예전에는 신용점수가 대출을 받을 때나 필요한 숫자라고 생각했다. 당장 대출 계획이 없다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여겼다.. 2026. 6. 20.
청약통장을 계속 유지할지 고민하면서 확인한 것들 청약통장에 매달 5만 원씩 넣고 있는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 적 있다. 내 집 마련이 언제 될지도 모르는데 그냥 갖고 있는 게 의미 있는 건지. CMA나 파킹통장 금리가 더 높은데 여기다 넣는 게 맞나 싶기도 했다. 찾아보니 적어도 내 상황에서는 바로 해지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었다. 이미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그래서 오늘은, 청약통장을 계속 유지할지 고민하면서 확인한 것들에 대해 기록해보고자 한다. 청약통장을 다시 확인해본 이유주택청약종합저축이다. 아파트 분양받을 때 필요한 통장이다. 신규 아파트 청약을 넣으려면 이 통장이 있어야 한다. 청약 당첨 확률은 납입 금액이랑 횟수, 가입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진다. 공공분양은 납입 횟수가 중요하고, 민간분양은 납입 금액이 중요.. 2026. 6. 19.
ETF를 처음 사보면서 계좌 개설부터 매수까지 겪은 일 ETF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나서 실제로 매수 버튼을 누르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계좌는 어디서 만들어야 하는지, 어떤 ETF를 봐야 하는지, 얼마를 넣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많았다. 처음에는 투자라고 하면 거창하게 느껴져서 괜히 겁이 났다. 그런데 막상 과정을 하나씩 해보니 어려웠던 건 매수 방법 자체보다 내가 뭘 사고 있는지 이해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ETF를 처음 사보면서 계좌 개설부터 매수까지 겪은 일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증권 계좌부터 만들어야 했다ETF를 사려면 은행 통장이 아니라 증권 계좌가 필요했다. 이 부분도 처음에는 헷갈렸다. 나는 ETF를 펀드처럼 생각해서 은행 앱에서도 바로 살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증권사 앱에서 거래하는 상품이었다. 증권사 앱을.. 2026. 6. 19.
달러 분할매수를 처음 해보며 느낀 점 환율이 크게 올랐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달러를 미리 사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주변에서도 달러를 사뒀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괜히 나만 늦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직접 하려고 하면 늘 타이밍이 어려웠다. 지금 사면 너무 비싼 것 같고, 조금 기다리면 내려갈 것 같고, 막상 기다리면 다시 오르는 일이 반복됐다. 그래서 오늘은 달러 분할매수를 처음 해보며 느낀 점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환율 타이밍을 맞추는 게 가장 어려웠다 처음에는 환테크를 환율이 낮을 때 달러를 사서, 환율이 높을 때 다시 원화로 바꾸는 방식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말로만 들으면 쉬워 보였다. 낮을 때 사고 높을 때 팔면 되는 구조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환율을 보니 생각처럼 간단하지 .. 2026. 6. 19.